[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군체육회(회장 최재웅)는 2024년 4월 22일, 대한체육회 주관 전국생활체육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태안군체육회가 제출한 "생활체육으로 물들다, 지역 협동조합과 함께하는 건강한 변화" 프로젝트는 참신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협업 모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내 소재한 협동조합(농협, 수협, 축협, 신협)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에 활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 증진, 예방 의학, 사회적 연결성 강화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태안군체육회 최재웅 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내에서 협동조합과 체육회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태안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안군체육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광범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