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 16개 도,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장 및 실무자 30여명이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하여‘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하였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민간 참여단체이며,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되어 도내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2023년에는 1388청소년지원단장(김상국단장)이 여성가족부 2023년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지역별 주요활동으로는 취약‧위기청소년 장학금, 의식주 생필품, 위기청소년 구조 및 연계, 특강 등 재능기부,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멘토-멘티 체험프로그램, 의료지원(안경, 치과진료, 금연치료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기청소년 상황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고위기 청소년 현장전문가의 생생한 사례중심의 특강으로 자살‧자해, 가출, 비행 등 고위기 청소년 특성 및 현실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00단장은 “특강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이해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견하면 보다 자연스럽게 청소년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다.

상담복지센터장(이순실센터장)은 “도내 각지에서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