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서산시에 작업차를 기증했다.

지난 18일 한화토탈은 서산지역 장애인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기아 카니발을 서산시에 기탁, 지역상생과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전일 열린 기증식에는 홍순광 부시장, 김준환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화토탈이 5300만원을 들여 시에 건넨 차는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만든 물품을 운반하는 등 장애인의 각종 업무 편의를 위해 활용된다.

구입에는 한화토탈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의 0.5%를 기부하는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 0.5%를 더해 마련됐다.

김 원장은 “지역 상생을 위한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노고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원하는 차량으로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업무가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차량 지원 사업은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 한화토탈은 이번 작업차 외에도 이동세탁차, 이동식 밥차 등을 시에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