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흥덕고등학교(교장 최동일)가 17일(수), 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4.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문화 책임규약 우수학교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지역사회 및 교육 공동체가 함께 협력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상호존중을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아침 등교 시간에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학교폭력 예방 리플릿과 필기구를 전달 받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책임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동일 흥덕고등학교장은 "학교폭력은 한 학교의 문제를 넘어 범사회적 문제인 만큼, 지역사회, 교육 공동체가 협력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폭력이 있을 자리가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