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유소년·청소년들에게 스포츠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오는 5월 26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제2회 충남 학교폭력예방 유소년·청소년 축구연맹전’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충남청소년자립지원센터, 한국청소년보호연맹충남연맹이이 주최하고 충남유소년축구연맹, 대한태권리더경영연구회 주관으로 충남 각지에서 초등부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기는 6인제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후반 각 10분간 경기를 뛰게 되고 5분간의 휴식 시간을 갖는다.

박기운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충남의 축구 꿈나무들이 모여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학교폭력예방 유소년·청소년 축구연맹전은 2023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0개팀 1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더불어 천안교육지원청 박종덕 교육장님이 직접 참석해 축사와 함께 성실하게 클럽 활동을 한 선수를 추천받아 교육장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