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기)은 천안‧아산‧세종‧공주지역 독립유공자 유족 43가구(73대)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에어컨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미생물, 먼지, 곰팡이로 인해 알레르기 증상 및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과 편안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에어컨 청소는 재능 기부에 뜻이 있는 아산지역 에어컨 판매·유지관리 업체인 ‘㈜가을하늘처럼’(대표 홍찬선)에서 ‘21년부터 현재까지 후원해오고 있다.

홍찬선 대표는 “에어컨 청소를 통해서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소통도 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상쾌하게 지내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있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기 지청장은 “정기적인 재능 기부에 참여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