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경찰서는 지난 11일부터 관내 헬스장 내 카메라등이용촬영 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해 사업자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 및 헬스장 내 탈의실, 샤워실에 성폭력 예방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음을 밝혔다.

최근 휴가철 대비 헬스장 등 체육시설에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샤워실, 탈의실에서 카메라등이용촬영 범죄 또한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여 이번 홍보 활동이 성폭력 사전 예방과 사후 신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불법촬영 홍보 스티커 부착하는 모습/제공=아산경찰서

또한 헬스장 운영자 대상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수시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카드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김경열 서장은“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법촬영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성범죄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예방·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