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성환도서관(관장 문정숙)은 4월 8일부터 6월까지 성환, 직산지역 초등학교 7개교 16학급과 장애인기관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사 수강생들의 재능나눔으로 이루어진「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상반기 독서진흥·평생교육 프로그램독서지도사(학교 독서 수업 도전하기) 수강생들이 독서 수업의 이론과 실제를 배우며 모의수업을 통해 실력을 갖춘 재능나눔 봉사로 초등학교와 장애인기관으로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재능나눔 봉사는 2인 1조로 기관으로 찾아가 대상의 눈높이에 맞게 책을 선정하여 재미있는 책 읽기와 독후활동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성환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지도사 수강생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평소 책 읽기 습관이 안된 학생들과 책 읽기가 어려운 장애인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