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4월 3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듀폰코리아(대표 이호준) 여직원들이 여성의 날 기념으로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에 기탁한 후원금 230만원을 전달받아 교육취약가정 학생 23명에게 ‘소망상자 키트’를 각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김대용 충청본부장은 “소망상자 키트 제작 기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취약가정 학생이 나눔을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며, 지역 내 교육취약가정 학생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지역 내 교육취약가정 학생에게 소망상자 키트를 지원해주신 듀폰코리아와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기관과 함께「행복한 학교 꿈이 있는 천안교육」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구축된 연결망을 통해 촘촘한 교육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내 교육취약가정, 긴급위기가정,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발굴하여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함께 상황과 욕구에 맞는 자원을 연계하여 도움을 주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