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기)은 3월 21일에서 22일까지 양일간 천안함 46용사의 모교인 천안중앙고(故 박석원 상사 모교)와 천안상업고(故 김선호 병장)에서 서해수호의 날 계기 특별사진전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진행되었으며, 계기 사진전 외에도 각 학교의 학생들이 서해수호 용사이자 모교 선배인 故 박석원 상사와 故 김선호 병장에게 추모의 글귀를 남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더욱 의미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용기 지청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특히 학생들에게 모교 후배로서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희생한 선배의 숭고한 헌신을 가슴 깊이 추모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