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가금현 기자 =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는 3월 13~15일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도시군자원봉사센터 직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도시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우수프로그램 공유회는 시군센터 우수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사업의 다양화 및 자원봉사 영역 확대와 센터 간 정보교류로 네트워크 강화를, 그리고 관리자들의 결속력 강화와 소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인사 교류를 통해 도시군센터 직원들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준)이 행사장에 방문해 참여자들에게 환영인사 후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의 기념품을 교환하며 제주도자원봉사센터와의 교류 확장을 다짐했다.

우수프로그램 공유회는 시군센터 우수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사업의 다양화 및 자원봉사 영역 확대와 센터 간 정보교류로 네트워크 강화를, 그리고 관리자들의 결속력 강화와 소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사진=센터 제공

2부 본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공유회로 13개 시군센터가 발표하며 각 센터의 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수프로그램 발표 내용 중에는 '충청남도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온기 나눔 이야기' 실천 사례들로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박성순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의 소통과 교류는 소중하며, 각 센터의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며 네트워크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전파는 물론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연중 한 번 뿐인 도시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유회를 통해 자원봉사센터가 충남 각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 나눔 실천으로 든든한 구심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