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쌍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준)은 복지관 사례관리 권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천안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2024년 저소득 아동청소년 신학기지원사업 “너의 시작을 응원해”」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초, 중,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신학기 지원을 통해,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동청소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우)는 ‘MG새마을금고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라는 미션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 신학기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4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을 통해 쌍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준)에 전달했다.

이번 신학기 지원사업 “너의 시작을 응원해”를 통해, 본 복지관 사례관리 권역 읍면동 및 사회복지기관에서 직접 발굴한 저소득 가정 31명에게 신학기 키트(책가방 및 학용품세트)를 구성하여 전달하였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천안새마을금고 이재우 이사장, 천안시복지재단 이운형 이사장과 쌍용1동·쌍용2동·쌍용3동·백석동·부성2동·불당1동·성환읍 행정복지센터 및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천안드림스타트 담당자가 참석하여 아이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이재우 이사장은 “새 학기가 되면 누구나 설레고 신나는 마음가짐으로 학기를 준비할 텐데, 누군가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되는 시기이기도 한 것 같다”며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경준 관장도 “신학기를 준비하는 저소득 가정의 어려움에 함께 공감해주신 천안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기관의 사회공헌 취지에 맞춰 복지관도 지역사회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