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CTN]하성매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 역사.문화적으로 한 뿌리인 전남-전북 간 상생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성명서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역사적 출범이 있기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온힘을 다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전북도민께 축하드린다"며 "지방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새 성장축으로 거듭나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으는 시기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기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받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특례를 부여받은 만큼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해, 호남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그동안 역사·문화적으로 한 뿌리로서, 오랜 시간 함께 자랑스러운 호남 역사를 만들어온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출발을 힘껏 응원하겠다"며 "서로 손을 맞잡고 빛나는 지방시대,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호남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전라남도 청사 전경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전라북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온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역사적인 출범이 있기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온 힘을 다해오신 김관영 전북도지사님과 전북도민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고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이 수립되는 등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지방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지방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으고 있는 시기에, 이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기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받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특례를 부여받은 만큼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며, 호남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역사·문화적 한뿌리로서, 오랜 시간 함께 자랑스러운 호남 역사를 만들어온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출발을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서로 손을 맞잡고 빛나는 지방시대,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호남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거듭 환영하며, 앞으로 양 도가 더욱 폭넓게 상생 협력하고 발전해나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 1. 18.
전라남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