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충청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의 2024년 예산이 242억 6천만원으로 확정됐다.

충청북도체육회는 지난 26일 S컨벤션 행복한홀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금년대비 도비 7억 4천만원 등 총 20억 8천만원이 증액된 242억 6천만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사회에서는 이와 함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참가 결과 등 2건의 보고사항과, 주요 안건으로 충북체육회 규정 개정(안), 도종목단체 등급심의(안)도 의결했다.

이사회는 또 "대한민국 중심에 서는 충북체육" 을 비전으로 정하고, 4개 사업전략과 12개의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한 2024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윤현우 회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충북체육발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충북도와 충북도의회에 감사드리고, 2024년도에는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충북체육이 대한민국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