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조달청은 27일 광주지방조달청에서 혁신 및 조달우수제품 기업 등 11개 광주전남지역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광주전남 지역의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이 혁신제품과 우수제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등 조달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과 지정된 제품에 대한 공공조달시장 및 해외진출 등 판로지원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혁신제품 평가기준 및 결과 공개, △우수제품 지정 심사 시 기존업체 차별금지 및 규격 추가 심사 일정 확대 , △융복합 우수제품의 부속품 납품개선, △혁신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해외진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상윤 차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현장의 목소리는 조달제도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혁신·우수제품기업들이 국내 조달시장과 더불어 해외시장까지 진출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