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남산초 야구부, 국제대회에서 빛을 발하다
제11회 서생명배 국제소년야구대회 3위 쾌거
하성매 기자입력 : 2023. 12. 01(금) 23:33
순천남산초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3위 입상을 기념해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전남교육청)
[교육/CTN]하성매 기자 = 남산초등학교 야구부가 대만에서 열린 '제11회 서생명배 국제소년야구대회'에서 당당히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생명배 대회는 뛰어난 실력 뿐만 아니라 훌륭한 스포츠 정신으로 대만 야구계에서 영웅이라 불리는 서생명 선수를 기리기 위한 대회로서 대만 프로야구의 간판 스타들이 출연하여 시구와 시타를 하는 등 인지도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산초 야구부와 파주 유소년팀이 초청되어 대회에 참가했다.

우리나라의 2개 팀과 대만의 3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남산초는 예선전을 우수한 경기력으로 통과하여 준결승까지 올랐으나, 준결승에서 대만 초등학교 랭킹 2위인 대만동원팀에게 9대4로 패하여 안타깝게도 결승전 진출에는 실패 했다.

3,4위전에서 대만 관동팀을 13대 5로 대파하여 당당히 3위를 차지하게 됐다.

모든 일정을 선수들과 함께 한 박진영 교장은 "유소년야구의 저변이 넓은 대만팀들을 상대로 훌륭한 경기를 펼친 우리 학교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야구를 서로 배우고 느껴 장차 훌륭한 야구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이번 대회의 참가 소회를 밝혔다.

한편, 남산초 야구부는 2004년 12월에 창단하여 2019년 결초보은 전국초등야구대회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2022년 땅끝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2021년·2023년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우승 등 최근 5년 간 4번의 전남학생체전 우승과 각종 전남 대회에서 30여 차례 우승을 하는 등 명실공히 초등학교 명문 야구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즐기는 야구를 통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이 지도자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우승이라는 결과보다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로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며 결의를 다지는 맹진국 야구부 감독의 당찬 포부에 앞으로의 순천남산부 야구부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하성매 기자

jyh75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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