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보령시의 대표 축제 2023 대천항 수산물축제가 대천항 별빛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10.21~22일까지 2일간의 행사는 지역축제이지만 대천을 찾는 관광객과 수산업경영인 및 어업인 가족,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보령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멸치, 꽃게무침과 튀김, 삽겹살키조개 관자요리, 멸치주먹밥 만들기 등 시식과 체험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하하였고 수산업경영인들이 직접잡은 멸치와 키조개, 꽃게, 새우젖 등의 수산물로 협찬을 받아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에게 나눠줌으로서 서해안 보령의 수산물 홍보를 극대화하였습니다.

전국에서 개최되는 행사중 대천항 수산물축제는 유일한 홍보축제이며 부제 「대천바다 용궁이야기」로 대천바다의 어선, 어부, 수산생물, 환경 등의 주제로 보령관내 110명의 초중학생들의 그림작품을 전시하여 감상할 수 있는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주최·주관한 (사)한국수산업경영인보령시연합회에서는 금번 축제를 수산물시식회, 맨손고기잡기체험, 꽃게따기 체험, 만들기체험, 그림전시와 추억의 보물찾기, 신흑5동 주민자치센터 생활동아리팀 공연, 품바 공연,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대천항작은도서관의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전시회 등으로 손님들을 맞이하였습니다.

특히, 110점의 출품한 그림은 전문심사위원 2명과 관광객들이 심사위원이 되어 붙혀준 스티커 수를 합산하여 10명의 입상자를 선정하여 160만원 상당의 상금과 100명의 출품 학생 전원에게도 1만원권 상품권 지급과 보령 특산품인 멸치를 한박스씩 지급함으로서 보령의 시민들과 서로 협력하여 이뤄냈으며 관광객 및 보령시민 5,000여명의 발길이 머문 축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