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23일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의용소방대 역량 강화와 대원 화합도모를 위한 ‘2023년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 및 대회는 내빈 및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간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평소 갈고 닦은 소방 기술을 상호 교류해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기념행사에서는 내빈들의 축사 및 선수단 대표 선서 등으로 경연대회 및 화합행사의 막을 열었다.

소방 기술 경연대회 4인조법 모습/제공=아산소방서

이어 2부 소방 기술 경연대회는 ▲4인조법(단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총 2개 종목의 경기를 실시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장기자랑, 경품 추첨, 시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화합행사로 끝을 맺었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한층 더 재난 대응능력과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열띤 경기 끝에 종합우승에는 탕정면 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