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유성구, ‘청년 데이터기반 문제해결단’ 성과보고회 개최

공공 데이터 분석 기반 지역사회 현안 해결책 모색
정민준 기자입력 : 2023. 09. 21(목) 18:09
▲청년 데이터기반 문제해결단 성과보고회 기념 사진(유성구 제공)
[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와 유성구가 청년 공공일자리 창출 및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청년 데이터기반 문제해결단’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대 사회공헌센터와 유성구는 9월 21일 오후 2시,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이상도 지역협력본부장과 정용래 구청장, 청년 데이터기반 문제해결단 참여한 충남대·한밭대 학생 및 교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 데이터기반 문제해결단’은 지역 공공테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충남대-한밭대-유성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리빙랩 활동이다.

충남대와 한밭대 학생 33명과 멘토 교수 9명으로 구성된 9개 문제해결단은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유성구청 미래전략과와 연계해 환경, 안전, 문화 등 9가지 분야 지역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공공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각 문제해결단은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한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책, 정책을 제안 발표했다. 이날 발표 중 우수한 아이디어는 향후 유성구청 정책 반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도 지역협력본부장은 “이번 문제해결단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구체적인 데이터와 사실을 기반으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갖추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지역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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