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과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지난 6일 서산의료원 5층 대회의실에서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건강관리교육(주관부서 공공의료본부 책임의료팀)’을 개최했다.

건강관리교육은 한화토탈에너지스(주)의 후원으로 기획된 서산시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서산의료원과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총 2회기에 걸쳐 감염병 예방 교육, 낙상 예방 교육,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0명의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가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는“어르신을 돌보다 보면 힘을 쓰게 되고 어깨와 허리, 무릎이 아파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교육에 참여하고 운동을 하며 통증을 잊을 수 있었다. 운동이라고 하면 시간을 내서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배운 운동은 평소에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영완 원장은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분들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지켜드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분들이 더 나은 건강을 유지하여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서산의료원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비정규직 여러분들의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산의료원과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10월부터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진료 및 상담, 독감예방접종, 맞춤형 건강검진(골밀도 검사, CT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