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5일 충남도의회 고광철, 박기영, 박미옥 의원을 초청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동승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승 체험은 각종 재난 현장 출동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직접 경험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의 시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방화복 등 개인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소방차에 탑승하여 공주산성시장 일대의 출동로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광철 도의원은 “오늘 훈련을 함께하며 출동 대원들의 애로사항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개선사항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또한 소방서 당면 현안 업무와 성과, 주요 시책 추진에 따른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서에서 운용하는 소방차량·구조장비 설명과 심폐소생술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류일희 서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소방차 길 터주기 공감대 확산을 위해 훈련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