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충북과기원')은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오송읍 궁평리 내 민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9일 충주시 대소원면 수해복구에 이어 2번째로 충북과기원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는 2개조로 나뉘어 ▲주택침수 가구 및 집기류 정리, ▲비닐하우스 넝쿨 제거 등 현장 복구활동을 위해 뜻을 모았다.

피해 민가 주인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찾아준 충북과기원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도내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크게 발생해 도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수해 이재민을 위한 물품을 기탁하였고, 7월중으로 임직원 수해 의연금을 모아 어려운 곳에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