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상반기 동안 도로·산림보호·환경·소방 등 도민의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위법행위 근절에 역점을 두고 활동한 결과 올 상반기 총 578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하여 직접 수사 후 검찰청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도·시군 포함 적발 현황 : 도 34건, 시·군 544건

분야별로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등 도로차량운행 분야가 345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불법 산림훼손 등 산림 분야가 122건,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 분야가 75건, 소방·식품·공중위생 등 기타 분야 36건이었다.

또한, 도 민생사법경찰팀에서는 하반기에는 하천 환경오염원, 명절 및 김장철 성수식품, 공중위생 불법행위, 신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등에 대한 기획·정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별사법경찰이 전문성을 갖춘 수사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워크숍 개최 및 수사활동 사례집 발간 등 다양한 시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의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여나갈 계획이며, 불량식품제조, 환경오염행위, 공중위생관리 위반,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청소년 유해환경조성 행위를 발견하였을 경우 충청북도 민생사법경찰팀(☎220-2442~5)으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