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CTN]이기국 기자 = 김천복지재단(이사장 김충섭)은 21일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로부터 선풍기 100대(4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은 최근 3년간 약 1억 원의 후원 물품을 맡겼으며, 자매결연마을 지원, 민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지역 상생협력 형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최근 불볕더위와 호우 등 변칙적인 날씨로 다면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전력기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도 더욱 세심한 돌봄으로 여름철 불볕더위에 취약한 분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 지좌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중복 맞이 나눔 행사 개최(사진제공 김천시)

김천시 바르게살기운동 지좌동 위원회(부위원장 손진원, 문복남)는 지난 20일 호동경로당을 방문하여 치킨과 수박을 전달하는 나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지좌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 박대하 시의원, 배형태 시의원, 남상연 지좌동장이 함께 했으며,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치킨과 수박을 전달했으며, 나눔 행사 후 경로당 내외 청결 활동도 했다.

바르게살기 손진원, 문복남 부위원장은 "오늘 우리 위원회에서 준비한 치킨과 수박을 맛나게 드시고 유난히 더운 올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고, 매일 재미있게 사시라"고 덕담도 나누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호우경보와 불볕더위가 연이어 발생하는 궂은 날씨 와중에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지좌동 주민들이 올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농소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가정방문(사진제공 김천시)

농소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상백.박성자)는 지난 20일(목) 독거노인 '사랑의 가정방문' 행사를 했다.

이날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은 신촌리 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안부를 나누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백 새마을협의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드리고 사랑을 나눠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고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를 이어가는 농소면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농소면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농소면 새마을협의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농소면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랑의 가정방문 외에도 국토대청결운동, 소외계층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