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폭우 피해 예방을 위해 공공건설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장마철을 맞아 연이은 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 남부지역에 위치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옥 건설 현장(경기 수원 소재)을 직접 찾아 수방대책 등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옥은 91,455백만원(지하5층~지상14층) 규모로서 '24. 9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공정율은 20%를 보이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흙막이 가시설, 사면보호시설, 임시 배수시설 등 공사현장 비 피해 예방 시설물을 집중 확인하고 취약점은 즉시 보완토록 했다.

필요한 경우 배수로 확충 등 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부분부터 우선 시공하도록 조치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전국 공공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