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CTN]최동주기자=광주광역시체육회는 11~12일(2일간)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관내 기초 생활수급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우선 보호 아동 및 인솔자 50명과 함께 '2023 광주시체육회와 함께하는 유,청소년 해양레저 스포츠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웅천친수공원 인근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장에서 익스트림 보트, 디스코 보트, 카약 등 여름 스포츠를 즐기고 해상케이블카, 아쿠아플라넷 관람 등 1박 2일의 캠프 일정으로 진행된다.

소외계층 유,청소년 레저스포츠 활동 지원 사업 중 하나인 캠프사업은 2019년 개최 후 코로나19로 3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시작하였다.

이 밖에도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5개 구 체육회와 함께 볼링, 수영 등 종목별 레저스포츠교실과 프로야구, 배구 등 관람형 스포츠 체험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우리 지역의 사회적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해양레저 스포츠 및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사회적 유대감 형성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