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군의회가 관내 음식점 위생모범업소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홍원표 부의장(라선거구·국민의 힘)이 ‘예산군 식품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서는 관내 모범업소와 우수업소, 위생등급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장, 주방, 화장실 등 시설개선사업과 위생용품과 홍보 물품 지원, 위생업소의 전문능력 향상과 위생 수준 향상 등을 위한 교육·현장 컨설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홍 부의장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고 있는 음식점위생등급제에 참여하는 음식점들이 많아지는 등 지역주민과 예산군을 방문해 주시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조례안이 제정되면 이러한 노력 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례안은 1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11일 제292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한편, 홍 부의장은 지난달 제29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음식점위생등급제를 통해 검증된 위생업소에 대해 상수도 요금 감면 등 각종 지원을 주장한 바 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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