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28일 온양재가노인복지센터(아산시 모종동 소재)를 방문해 이용자 및 종사자 22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산소방서는 재난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에 대해 알맞은 상황 대처 능력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매년 온양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 내용은 ▲119 신고요령 ▲화재발생 시 피난 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실습 등이다.

온양재가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매년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의식함양과 종사자들의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주동일 예방안전과장은 “노인들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의 경우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취약시설 중 하나이며,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