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소방서는 19일 3층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단체이다.

행사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 20명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 결의문 낭독,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수난구조 장비활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사전 교육훈련을 했다.

현재 옥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20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 금강2교, 금강유원지 일대에 배치되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 ▷수상.수변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수상 정화 활동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된다.

김영준 옥천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은 오는날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