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희 / 이하 옥천여단협)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옥천 관성정에서 열린 제19회 성왕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 기간 중 커피와 시원한 음료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전국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군서면 소재 옥천 관성정을 방문한 궁도인들을 반겼다.

옥천여단협은 해마다 이웃사랑나눔 알뜰바자회를 개최해 판매수익금을 옥천군 저소득층 지원 및 장학금 기탁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웃사랑나눔 알뜰바자회'를 운영한 수익금을, 지난 23일 옥천군행복나눔 연합모금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영희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정을 함께 실천하고자 한다"고 나눔 메시지를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모든 분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매년 값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촘촘히 살피고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옥천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여단협은 12개 단체로 구성되어 총 897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여성의 건전한 발전과 여성의 권익증진, 양성평등 및 취약계층의 복지 및 사회봉사 사업 등에 동참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