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과 직원들이 포도농가에서 순 따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김천시)

[김천/CTN]이기국 기자 = 김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실과별 일손부족 농가를 찾아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영농철이 되어 농업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외국인 농촌 인력 중개를 시행하는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획예산실 직원들은 지난 18일 구성면에 있는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가 포도 순 따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도로철도과 직원 10여 명은 18일 개령면 광천리 일원의 포도 농가를 방문하여 포도 순 따기 작업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도로철도과 일손 부족 포도농가에 힘을 보탰다.(사진제공 김천시)

사회복지과와 복지기획과는 지난 18일 봉산면 태화리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함께 했다.

사회복지과, 복지기획과 농촌 일손 돕기(사진제공 김천시)

열린민원과는 지난 18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방문, 포도 순 따기 작업을 했다.

열린민원과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포도농가에서 흘리고 있다.(사진제공 김천시)

투자유치과(과장 하광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일손 부족으로 걱정하는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19일 이른 아침 양금동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간 투자유치과(사진제공 김천시)

이삼근 기획예산실장은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손 돕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명 도로철도과장은 "오늘은 도로 사업 현장이 아닌 영농현장으로 출근하여 비록 짧은 시간 서툰 솜씨였지만, 농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재춘 사회복지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농사일은 적기가 있어 때를 놓치면 한 해 농사를 그르칠 수 있는데 때에 알맞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나마 일손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광헌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속한 농가에 힘이 되도록 꾸준히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