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오는 7월 31일까지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펜션 등 휴양·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정을 달을 맞아 주말과 연휴에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각 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도내 최근 3년간(`20~22년) 펜션에서의 화재 발생 건수는 총 29건(`20년 7건, `21년 10건, `22년 1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 중 12건이 부주의에 의한 화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휴양시설 화재안전조사 ▲펜션 등 관계자 화재안전 컨설팅 ▲취약시간 순찰 강화 ▲화재안전 의식 제고 홍보 등을 추진한다.

주동일 예방안전과장은 "아산시민과 아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계인들의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