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는 고령화가 심화되는 사회 속 시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아산소방서에서 실시 중인 '마을담당제','자살예방 게이트 키퍼' 활동에서 범위를 확대하여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독거노인과 의용소방대 간 결연을 통해 해당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 3~4명이 1개 조를 이루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의 기초소방시설 관리 및 전기·가스제품 안전관리, 어르신 말동무 및 우울감 달래기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홀로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는 등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독거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로 시민 안전의 시각지대를 없애고 소방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산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