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군의회가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토론회 개최를 활성화하고자 나섰다.

군 의회는 박중수 의원(나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의회 군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8일 제290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한 각종 토론회 및 간담회가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토론회에서 제시된 사실 및 의견이 위원회의 안건심사 또는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토론 결과는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규정하여 그 투명성과 효용성을 담보했다.

박 의원은 “토론회는 군민 여러분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수렴하는데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조례안이 제정되면 토론회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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