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CTN]이기국 기자 =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감천교 둔치(황산폭포 인근)에서 전 연령층에 걸쳐 신체활동이 위축된 시민들을 위해 파워워킹 건강 교실을 시작했다.

파워워킹 건강 교실은 주 5일(월~금)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운동 강사의 지도로 스트레칭, 건강 체조, 올바른 걷기 자세 및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파워워킹은 일반 걷기와 달리기의 단점을 보완해 언제 어디서나 하기 쉽고 안전한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감량, 근력 강화, 성인병 및 우울증 예방에 효과가 좋아 작년에도 연간 약 3,500명이 참여하는 등 매년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올해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일상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은 걷기를 생활화하여 즐겁고 활기찬 삶을 누리시길 바라며, 오는 25일 조각공원 주변에서 개최하는 건강 체험 한마당 행사에도 많이 참여하여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