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박형태 기자 =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2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혁신조달기업 주식회사 네오세미텍(대표이사 김선각)를 방문하여 제조공정 및 품질 관리현황 등을 둘러본 후 혁신제품 판로확대 방안을 논의 했다.

주식회사 네오세미텍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친환경 스케일 제거 장치'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2년 9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해당제품은 냉각수내에 용해되어 있는 칼슐, 마그네슘 등을 (-)전극에 환원시켜 산화칼슘, 산화마그네슘 등의 형태로 석출 후 순환계통 밖으로 자동 배출, 냉각장치 배관내외 스케일 형성을 사전에 방지하는 제품이다.

오선진 조달청장은 "혁신기술을 갖춘 중소제조업체들이 조달 구매 확산을 통해 자생력을 확보하여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우수 기업제품들에 대한 수요창출이 꾸준하게 일어나도록 조달청이 마중물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