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지난 7일부터 여행객이 지역 내 소비 유도를 위한 지정 미션을 수행하고 사진․영수증 등 증빙자료와 함께 신청하면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여행 경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전, 가보자 go!” 미션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 가보자 go!”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트렌드 변화로 단체보다는 개별 여행을 선호하는 잠재 여행객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대전을 여행하게 하기 위해 계획한 프로그램으로, 작년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더 확대해 진행한다.

미션투어는 2분기(4월~6월), 3분기(7월~9월), 4분기(10월~11월) 진행되며, 공사는 총 740명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션투어 참가는 주소지가 대전광역시가 아닌 외지인에 한하여 참여 가능하며, 개인이나 4인 이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대전 0시 축제 기간인 3분기에는 대전 시민 1명이 외래 여행객 2~3명을 초대하는 형태로 대전 시민 100명에게도 여행 경비를 지원 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미션내용 확인, 지원금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 가보자go!” 홈페이지(www.대전미션투어.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대전, 가보자 go! 미션투어를 통해 대전 시민 및 외지인의 대전 여행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대전의 유․무료 관광지가 활성화되어 지역 경제와 관광 업계에 도움이 되고 많은 여행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