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한국농어촌공사 강경학 부사장은 4월 3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를 방문하여 농지은행사업 추진현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점검에 앞서 남윤선 충남지역본부장은 2023년 본부의 주요 사업 현황 및 △미래 안전 영농 실현, △스마트 물관리 추진, △본부 4(四) 청렴 캠페인 전개,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 등 본부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남지역본부 관할 13개 지사장과 농지은행관리부장이 참석하여 2023년 본부 연간 농지은행사업비 1,890억원의 차질 없는 집행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남윤선 충남지역본부장은 「고령농연금제, 청년농 농지임차료지원」등 충남도의 역점사업 성공을 위하여 도청과 활발히 협업하고 청년농, 농업인단체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여 「선임대-후매도」 등 신규사업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강경학 부사장은 지방정부와 협력으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충남지역본부를 격려하고, 더불어 안전 영농관리, 스마트 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남지역본부가 지역 농업의 기반을 다지고 미래 농업을 견인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지역본부는 매입지원단가 인상 등 제도개선 효과로 인해 2023년 농지은행사업 연간 사업비 1,890억 중 40%인 756억원을 집행하는 사업실적 호조로, 연말까지 사업비 집행 목표의 105%인 1,985억원을 달성하기 위하여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