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중소벤처기업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28일 한국경영혁신형중소기업협회 대전세종충남연합회(회장 조인구) 100여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신규업체 2개 기업에 확인서를 수여하고, 납품대금 연동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은 제조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문화산업 등 기술뿐만 아니라 전 업종의 기업군에서 경영혁신 활동으로 기업 경쟁력 확보 및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하여, 자금·기술·판로 등 정부의 지원시책 연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이다.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은 ‘23년2월말 기준 전국적으로 21,938개 업체가 있으며, 이 중 대전·세종지역은 677개 업체(대전 575개, 세종 102개)가 확인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17개 신규 확인기업 중 2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메인비즈협회 대전세종충남연합회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빅스타푸드는 2014년 설립한 미국식 3대 피자 전문점으로, 전국 20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독특한 메뉴구성으로 꾸준한 성장을 통해 전국 주요 피자 브랜드로 성장하였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의료기기 및 재활보조공학기기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전자동 혈압계, 체성분 분석기,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 등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상창 청장은 “기업이 성장하는데 경영혁신은 필수요소이며, 메인비즈 확인기업이 성장·발전하는데 지방중기청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메인비즈 확인기업은 중기부 등 각종 사업 참여시 우대‧가점을 받으며, 자금‧판로‧수출‧인력 등 다양한 정부 지원시책에 혜택을 받는다. 메인비즈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간 만료 전 평가기관인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3개 기관에서 현장평가 결과가 우수하다고 인정한 기업은 연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