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국민의힘 청주 서원당협 김진모 위원장의 진심 북 콘서트가 지난 24일 서원대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북 콘서트에서 초청강사로 나선 김위원장은 평소 자신이 정독했던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 보지 않는다(류시화 저)', '왜 살아야 하는가?(미하엘 하우스켈러 저)',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버틀란트 러셀 저)'등 많은 책들을 소개하면서 책이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진모 서원당협위원장 '진심(眞心)'북 콘서트 성황리 개최(단체사진) / 제공= 청주시 서원당협

김 위원장은 "그동안 성공하는 사람의 길을 따라 걸어왔으나, 항상 자유로운 삶과 이상에 대해 고민을 해왔다"고 밝혔다.

'진심(眞心)'북 콘서트에 참석한 주민 A씨는 지금까지 보아왔던 사상으로 물들어가는 구태 정치꾼이 아니라, '올바른 정치인'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서원구의 발전을 위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민생을 위한 지역주민 분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올해초 당협위원장에 선출된 김진모 위원장은 지역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북 콘서트를 통해 대중적인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