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7일(3주간) 심야 시간에 운영되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코로나19 완화로 유흥주점 등 심야 운영 다중이용업소의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파악 및 개선하고 관계인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확인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피난·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재안전 컨설팅 등이다.

주동일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 특성상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지하에 위치하는 등 위험 요소가 많다”라며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로 화재예방에 노력해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