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는 대형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노후화 공장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일제단속은 '23년 3월 16일 ~ 31일 2주간 계도기간을 거쳐 '23년 4월 3일 ~ 6월 30일 3개월간 실시되고, 화재위험도가 높은 대상을 선정하여 일제수사를 함으로써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소방사범 일제단속 대상 선정위원회’를 구성·심의하여 단속 대상을 선정하고 합동단속팀을 편성하여 일제단속에 나선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위험물 안전관리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취급에 관한 사항 ▲소방시설 차단·폐쇄·훼손 상태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 관리 ▲소방안전관리 및 자체점검에 관한 사항 ▲무허가 건축물에 관한 사항 ▲기타 소방관련법 위반사항 등이다.

일제단속 결과 경미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계도 조치를 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입건 등 사법처리될 예정이다

문재혁 재난대응과장은 “일제단속을 통한 엄정한 법집행으로 화재취약대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계인들의 법규 준수를 통한 안전환경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