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는 '23년 3월, 4월 2개월 간 하수처리시설, 폐기물재활용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아산시 자원순환시설 관련 화재는 14건으로 고물상 9건, 폐기물처리시설 3건, 폐기물재활용시설 2건이 발생했고, 원인으로는 부주의 8건 화학적 요인 3건, 기계적·전기적·원인미상 각 1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산시 자원순환시설 68개소에 대해 ▲현장 관리실태조사 및 화재안전조사 ▲화재안전컨설팅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합동소방훈련 및 현지적응훈련 등을 추진한다.

주동일 예방안전과장은 “자원순환시설은 화재발생 시 가연물이 많아 화재진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피해도 크다”라며“효과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하여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