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기자 = 서울 성내동에 위치한 더셀 채원병원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메디컬아시아 2022, 제13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줄기세포 특성화부문을 수상한 병원으로, 지난 1일 오상용 원장과 함께 직원 23명이 모두 한마음으로 진천읍 소재 금암리 마을회관에서 인술을 펼쳤다.

이날 진천읍관내 어르신 80여명이 진찰과 치료를 받았고 영양제수액 주사와 함께 고가의 관절약과 영양제 등 여러 종류의 선물을 받고 돌아갔다.

의료봉사 모습(사진 이병종)

이날 진료를 받은 박모 어르신은 "서울의 큰 병원에서 이렇게 시골까지 일부러 찾아와 무료로 진료와 치료도 해주고 좋은 영양제와 비싼 선물도 주어서 고맙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오상용 병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비수술 척추 관절의 치료경험과 재생기능을 발휘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더셀채원병원의 의료기술이 모든 퇴행성질환 환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의료봉사를 하지 못해서 매우 안타까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셀채원병원은 2010년 자연통합의원을 개원해 비수술 비약물로 약 10만 명이 넘는 근골계 통증 환자들을 치료했으며 2020년부터는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재생 치료 분야에 적용시켜 퇴행성질환을 연구해 왔고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승인 아래 임상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