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기자 = 진천경찰서(서장 홍석원)에서는 코로나 19 등으로 침체되어 있는 자율방범대를 격려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3일 10:30경 진천경찰서 2층 서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 부임한 홍석원 진천서장과 홍승의 진천방범연합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4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란 법률' 등을 설명하고, 23년 진천서와 자율방범대의 주요 협력사항을 논의한 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경찰서 자율방범대는 10개대(외국인: 1, 여자: 1, 남자:8) 총 257명의 방범대원으로 구성되어 취약지역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지역주민의 생활안전관련 사항을 경찰과 협력해 지역 사회의 민생치안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홍승의 진천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번 만남으로 자율방범대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의 민생치안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진천경찰서장은 "그동안의 자율방범대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활동을 활성화해 공동체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치안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진천경찰서와 방범대의 협력이 더욱 증대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