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대전지방조달청(청장 유순재)은 22일 대전 유성구 대전바이오벤처타운에 소재한 혁신제품 지정업체인 주식회사 레보스케치(대표이사 이성운) 생산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활동을 펼쳤다.

2022년도 제4차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레보스케치의 “현장진단이 가능한 유전자 분자진단 기기”는 의료현장이나 소규모 병원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이동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PCR 검사장비는 크고 무거워 현장배치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으나, 이 제품은 장치의 크기를 줄여 휴대가 가능하고 히팅블록 삽입이 용이하도록 제작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혁신적 기술력을 가진 지역기업들이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혁신제품 생산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조달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