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 최영환 기자 = 아산시 권곡동 소재한 참성장집중력태권도사관학교와 모종동에 위치한 어울림태권도사관학교 수련생들과 학부모들은 어려운 독거노인과 이웃들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 말까지 2개월 동안 모은 백미50kg, 라면 10박스를 지난달 17일 온양3동 주민자지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행정키움추진단에 전달했다.

태권도사관학교(총관장 조성찬) 는 제자들의 나눔교육과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코로나로 어려운 불우 이웃을 돕기위해 지난 2022년 12월 1일 부터 2023년 1월 말까지 온양3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학부모와 수련생들이 함께하는 '사랑愛 라면과 쌀 모으기' 나눔 바른인성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愛 라면쌀 모으기' 나눔바른인성캠페인은 매년 연말 행사로 기획해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십시일반으로 쌀 한 봉지씩(종이 6컵분량) 모아 백미 50kg, 라면 한 개 또는 한 묶음씩 모아 라면 10박스를 모아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에 전달됐다.

사랑의 라면 쌀 전달 나눔행사 사진

조성찬 관장은 평소 "인성교육은 지식이 아니라 마음으로 행동하는 실천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모든 태권도지도자가 미래의 희망이며 꿈나무인 어린 제자들에게 본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해야한다. 또한 아산의 많은 태권도지도자들이 묵묵히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 가지고 지역의 봉사기관들과 함께 의미있는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랑스럽고 천직인 태권도지도자로서 태권도복을 입고 제자들과 함께 좋은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도록 도장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사관학교의 교육철학은 '좋은마음, 좋은생각, 좋은행동, 좋은사람이되자'이며, 태권도사관학교의 실천인성교육이 매년 학부모들의 큰 호응과 감동을 주고 있다.

조성찬관장은 지역의 아동·청소년의 진로교육 및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공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청소년교육상담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고, 공주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교육심리전공)에 입학하여 지난 2022학년도에 박사학위를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양3동 동장실에서 태권도 학생들과 김정자 동장이 봉사와 나눔 그리고 꿈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있다.

이날 온양3동 동장(김정자)은 태권도수련생들을 동장실로 초대하여 학생들의 바른인성과 나눔의 실천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해 마을과 연계한 봉사활동과 진로활동은 학생들의 성장 에너지라며 학생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또한 온양3동 주민자치회 회장(이현상)은 "마을의 소중한 자원으로서 주민자치회의 아동.청소년에게 관심가지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동참한 뜻 깊은 나눔행사이다" 라며 칭찬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태권도 학생들은 "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칭찬도 받고 견학도 하여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행사에 더 참석하고 싶다" 고 말했다.

앞으로 온양3동의 주민자치회와 행복키움추진단의 마을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아동과 청소년들의 참여 프로그램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