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15일 온양온천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강화지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화재예방강화지구란 시·도지사가 화재발생 우려가 크거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하여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정·관리하는 지역으로 아산은 온양온천전통시장이 지정되어 있다.

아산소방서, 아산시청, 온양온천시장전문의용소방대, 시장상인 등 76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관계인과 함께하는 실전 훈련을 통한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유관기관 합동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 ▲소화기·소화용수시설(호스릴 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훈련 ▲화재상황 전파 및 인명대피 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생활 밀접장소”라며“안심하고 찾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산소방서는 매달 둘째 주 수요일을‘점포 점검의 날’과‘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하여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