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가 우려되는 필로티 구조 건축물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필로티 구조는 가연성 재질의 천장재와 단열재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개방된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2017년 제천스포츠센터, 2018년 밀양세종병원 화재가 대표적인 필로티 건축물 화재 발생 사례이다.

이에 아산소방서 필로티 건축물 화재 예방대책 추진사항으로는 ▲필로티 건축물 불시 화재안전조사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컨설팅 ▲언론보도·SNS를 활용한 필로티 건축물 화재예방 및 대응방안 홍보 등이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건물 관계인의 정기적인 유지·관리와 관심이 화재 예방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라며“지속적인 관심으로 화재 예방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