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민경배)가 방문했다.

16일 신년을 맞이해 시민과 맞닿은 현장 방문을 목적으로 복지환경위원 5명과 복지환경전문위원실 소속 직원 및 소관 부서 공무원이 찾았다.

이날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임직원의 환영 속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운영 현황 △2022년 주요 업무 보고 및 2023년 계획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방문 외 15개 사회복지 단체를 방문해 복지 현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민경배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의 중요성을 알고 있어 지난해 12월에 위원장으로서 방문하고 새해에는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방문했다”고 현장 방문의 의미를 전한 가운데 안경자 위원은 “일반 시민들은 위기에 처했을 때 어디에 호소해야 하나 모르는 경우가 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상자를 발굴하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선 위원은 “시민에게 맞닿은 사업을 하는 만큼 홍보가 중요하며 세대별 다양하게 사회서비스를 어디에서든 접할 수 있는 홍보 환경 구축과 전략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대전시민의 복지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의 본원 방문과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위원들이 강조한 ‘시민과 맞닿은 사회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민선 8기 대전시 정책 방향에 맞춰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 강화’ 및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